고려대 세종RISE사업···기업 맞춤형 기술 교류 및 연구실 투어 통해 산·학·연 협력 강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양지운)가 지난 12일 산학협력관 606호에서 ‘2025 바이오·푸드테크 사업화 유망기술 찾아가는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에프엔피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테크 관련 기술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기술 탐색단’이 참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 이혜라 교수 및 전현식 교수 연구실을 방문했다. 탐색단은 현장에서 유망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연구진과 심층적인 의견을 교환하며 산·학 간 기술 간극 해소와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기술설명회는 △연구진의 기술 소개 △기술 및 지원사업 상담 △연구실 투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고려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기술수요자)과 연구자(기술공급자) 간의 신속한 협력 체계 구축과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최두호 단장은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 분야에서 기업의 기술 수요와 연구자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의 만남이 미래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세종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기술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기반의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